리트리아 폰 오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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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라크 왕국의 오라 남작가의[1] 3녀. 우연히 붉은 맹세가 반다인과 길드 중역 상인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다가 만나게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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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편식이 심해 각기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는데, 우연히 마일이 그 병을 눈치채고 종합영양제를 합성해줘서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이 영양제가 나노머신들이 과도하게 힘을 들여 만든 혼신의 역작인지라 과도하게 강해져버린다.[2] 이후 붉은 맹세를 동경하며 붉은 맹세를 따라 헌터가 되려고 하지만, 주변에서 혼신의 만류를 당한다. 처음에는 힘이 없으면 안된다고 말렸는데, 평범하게 공격마법을 사용할 수 있단 것을 밝히며 실패, 다음은 귀족이라 곤란하다고 거부할려고 했지만, 메비스와 마일도 귀족 출신이란걸 이미 말해버린 뒤라 설득이 되지 못했고,[3] F랭크로는 C랭크 파티에 합류할 수 없다는 핑계로 무마시켰다. 그러나, 사실은 마법을 쓸 줄 알면 D랭크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아버지에게 필살기[4]를 시전하고는 헌터 길드에 와서 헌터 등록을 해버리곤 붉은 맹세를 따라오겠다고 해서 붉은 맹세 멤버들과 가신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중. 무기는 금속제 금쇄봉.[5] 자신을 마법금쇄봉 사용자 "분쇄의 리트리아"라 자칭한다. 과거 지병으로 집 밖을 나가본 적이 없어서 상식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 어리광쟁이에 자신의 가치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6] 평범한 남작가의 3녀인데 어차피 상인이나 관료쯤과 결혼할 텐데 다른 나라에 여행을 다니면 좀 어떻고, 오히려 마일이나 메비스의 소개로 귀족가랑 결혼하면 만만세 아닌가 하면서 천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붉은 맹세에서는 그녀를 멤버로 받지 않기 위해서 여신의 종을 꼬드겨서 그녀를 여신의 종에 보내버렸다.

여신의 종과 함께하는 수련 여행[7] 도중에 붉은 맹세 일행과 재회했는데, 공격 마법을 통한 지원과 금쇄봉을 사용한 접근전 모두 파티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파티 전원에게 인정받으며 행복해하는 그녀를 보고 마일은 붉은 맹세에 따라오지 못하게 여신의 종에 맡긴 게 정답이었다고 안도한다.